2015년 4월 28일 화요일

진동 소음과 주파수의 관계

진동 소음과 주파수의 관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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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이나 동물을 구분할 수 있는 이유는 저마다 다른 외모, 성격, 목소리, 향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현재 우리가 있는 위치를 구분하는 것도 바로 주소가 있기 때문이다.  물체와 공간도 이와 같아서 고유한 또는 현재의 상태를 구분하여 표현할 수 있는데 크기(진폭)를 결정하기 전에 무엇이 크고 작은가를 먼저 구분해야 한다. 특히 사람의 목소리에 비교되는 것은 바로 진동과 소음에서 나타나는 주파수라는 것이다. 이 주파수를 감지하는 것은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이 뛰어난 정비공이 소리만 듣고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으로 계측기의 주파수 감지방법과 비교될 수 있다 하겠다.


주파수와 주기(시간), 파장과 전파속도

 
시간에 따라 기준선을 중심으로 상하 반복하는 움직임을 진동이라 하며 공기 중에 음압으로 반복되는 파동이 귀 고막을 움직여 그 크기가 공해로 판단된다면 소음이라고 한다. , 수평축(x)이 시간이면 시간파형(waveform) 이라고 하며 한 번 반복하는 시간을 주기(Period, Cycle, τ)라 한다.  또한 파형이 1번 반복하는 거리를 파장(Wave length, λ)라고 하며 이 파장이 전파되는 속도를 전파속도(wave speed, velocity, v)라고 한다. 이 때 반복하는 시간이 아닌, 1초당 반복회수로 단위를 역변환 할 수 있는데 이 것을 주파수(Frequency, f)라고 한다. 물론 주파수는 주기의 역수이다. 감각적으로 고주파는 빠르고 저주파는 느리다고 생각하면 맞다. 또한 고주파는 파장이 짧고, 저주파는 파장이 길다. 이 관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.


시간파형을 주파수그래프로 변환한 것을 스펙트럼(Spectrum)그래프라고 하는데 변환하는 방법은 FFT(Fast Fourier transform)라는 수학적 변환과정을 거치는 과정이 있다. 사람의 감각은 매우 훌륭해서 훈련을 통해서 반복되는 특성을 구분할 수 있다. 그러나 훈련을 통하지 않고 축적된 기술로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고 감각이 아닌 명확한 증거를 과정 중에 요구하기 때문에 이 주파수로 특성을 구분하는 방법이 매우 잘 활용되고 있는 이유이다.

시간-주파수 구분법은 진동과 소음에서뿐만 아니라, 화학, 생물, 제약, 제조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주파수를 이용하여 인체의 건강진단은 물론 활용되고 있고 기계의 건강진단도 마찬가지이다. , 고장난 기계와 정상인 기계의 주파수 선도(스펙트럼그래프)의 패턴이 틀리고 규칙이 있다는 뜻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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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단어
주기, 주파수, 스펙트럼, 진단, 소음, 진동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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